기존 올리, 원이 이어 단지, 달리, 코리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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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올원뱅크의 새로운 캐릭터 단지, 달리, 코리를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캐릭터 '올원프렌즈' 5종을 통해 본격적인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캐릭터 올리(아기공룡), 원이(어미새)에 이어 단지(돼지), 달리(강아지), 코리(코끼리) 3종을 출시해 '올원프렌즈'를 완성시켰다.
앞서 올리와 원이를 통해 TV광고,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 인형 등과 같은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젊고 친숙한 이미지를 형성해왔다.
NH농협은행은 NH농협생명과 올원프렌즈 캐릭터 출시를 공동 기획하고 임직원 공모로 캐릭터 네이밍을 선정하는 등 농협금융지주 대표 캐릭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올원뱅크 베트남 버전 등 글로벌시장 진출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올원뱅크는 '금융지주 공동플랫폼'이자 핀테크기업 서비스를 적극 탑재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가입자 수 68만명을 돌파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상대방 전화번호만 알면 수수료없이 송금 가능한 '간편송금 서비스'와 타행계좌로도 가입처리가 가능하고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없는 '여행자보험' 가입을 통해 간편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출시 8개월 만에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건수는 275만건, 여행자보험 가입건수는 2000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이봉의 부장은 "큰글송금과 경조사 초대장 보내기 등으로 시니어층의 호응을 얻었다"며 "올원프렌즈 출시를 통해 연령대 상관없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