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이경섭 은행장 봉사활동 이후 대대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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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지난 4월 이경섭 행장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충북 진천 보련마을을 찾아 일손돕기를 시작한 뒤 부행장들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김연학 HR·업무지원부문 및 신탁본부 부행장은 직원 30여명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덕천리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덕천리 마을은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농번기마다 농협 직원들이 직접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이날 마을 주민과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고추 파종과모판 나르기 작업을 하고 식사를 겸한 화합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5월 농번기를 맞아 농협은행 부행장들의 일손돕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이강신 경영기획부문 수석부행장은 오는 19일 홍보국 직원들과 경북 영주 사과마을을, 박규희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강원도 홍천을 찾을 계획이다.박철홍 여신심사부문 부행장과 주재승 종합기획부장은 경기도 양평을, 김철준 정보보호본부장은 경기도 안산, 소성모 디지털뱅킹본부장과 박학수 경영지원부장은 경기도 연천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6월에는 한정열 IT부문 부행장과 표정수 농업공공부문 부행장, 김형열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 서윤성 소비자보호본부장은 강원도와 충남, 경기도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김연학 부행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실천하고 도시와 농협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