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등으로 내국인 출국자 수 증가 영향
  • ▲ ⓒ한국은행
    ▲ ⓒ한국은행



    내국인들의 해외 카드 사용 금액이 증가세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중 국내 거주자가 해외헤서 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40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7.4% 증가했다.

    설 연휴 등으로 내국인 출국자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올 1분기 중 내국인 출국자수는 651만명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4.3%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 신용카드가 29억7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6.7% 증가했고, 체크카드는 9.6%, 직불카드는 2.4% 각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