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서 기증식 열어"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사회공헌 지속 전개 약속도"
  • ▲ 롯데하이마트 본사 전경. ⓒ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 본사 전경.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지역아동센터 22개소에 TV를 기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3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기증식을 갖고 2000만원 상당의 50인치 HDTV 22대를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을 보호·육성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550여개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노후된 TV나 컴퓨터 등을 사용하는 곳을 대상으로 이같은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LG올레드TV를 1대 판매할 때마다 2만원씩 적립한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TV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방과 후 교육 시간에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접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