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은행 4021억원, 38개 저축은행 2451억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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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5일 사잇돌대출이 출시 이후 현재까지 6만3578건, 금액 기준 6472억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9개 은행과 3개 지방은행을 통해 공급되는 사잇돌대출Ⅰ은 3만5994건, 4021억원을 공급했다. 이는 일평균 18억1000만원의 대출을 해준 꼴이다.
지난해 9월 38개 저축은행이 내놓은 사잇돌대출Ⅱ은 총 2만7584건, 2451억원을 지원해 일평균 13억8000만원 수준이었다.
사잇돌대출Ⅰ은 4~6등급자가 61.9%를 차지했고 사잇돌대출Ⅱ은 6~8등급이 82.9%를 차지했다.
금리는 사잇돌대출Ⅰ이 6~9%대, 사잇돌대출Ⅱ가 14~18%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향후 추가 상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오는 6월 상호금융권 사잇돌 대출 상품이, 7월에는 저축은행이 채무조정졸업자 대상 사잇돌 상품이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