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국내 최대 '1200억' 규모 에어컨 특별판매전 열어

롯데하이마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에어컨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1200억원 규모의 국내 주요 제조사 에어컨을 판매하는 '에어컨 올스타 대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 대유위니아, 캐리어 등 주요 제조사의 에어컨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기획전 ▲베스트 인기 에어컨 기획전 ▲초특가 기획전 ▲벽걸이형 에어컨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가격대는 30~500만원대로 구성됐으며, 종류도 6~25평형대 제품까지 다양하다.

이벤트와 고객 혜택도 풍성하다. 행사 기간 내 에어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1등(1명)에게는 유럽 3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 상품권이 제공되며, 2등(10명)과 3등(25명)에게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경품 행사는 에어컨 구매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 밖에도 이달 1~19일까지 삼성전자 또는 LG전자의 에어컨을 구매할 경우, 제품에 따라 최대 2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에어컨과 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50만원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황영근 가전부문장은 "올 여름도 예년만큼 무더울 것이란 기상청 예보에 따라 에어컨 수요가 늘고 있다"며 "미세먼지 제거, 공기청정, 제습 등의 기능을 갖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프리미엄 상품 위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