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PB센터·동울산지점 동시 오픈…자산관리서비스 강화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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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1일 ‘서초PB센터’ 개점행사에서 박정림 KB금융 WM총괄 부사장(가운데), 이계성 국민은행 서초지역영업그룹 대표(오른쪽 네번째), 이재형 KB증권 WM총괄본부장(왼쪽 네번째) 및 임직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KB금융지주
KB금융지주가 복합점포 세 확장에 나섰다.
KB금융지주는 1일 서포PB센터, 동울산지점을 은행과 증권업무를 함께 볼 수 있는 복합점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지주의 복합점포는 기존 31개에서 33개로 확대됐다.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에서 각각 제공하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각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지점 직원들도 은행과 증권이 한 팀이 돼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서하고 고객 투자성향과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KB금융은 이번 복합점포 개설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규 오픈 센터 고객 대상으로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갖춘 특판 상품을 판매하며 12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서초PB센터와 동울산지점으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3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모든 복합점포에서는 KB증권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혜택을 줄 계획이다.
KB금융지주 박정림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개설함과 동시에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은행과 증권의 고유의 강점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