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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삼성중공업의 대규모 FLNG 수주를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18억불을 제공한다. ⓒ 수출입은행
    ▲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삼성중공업의 대규모 FLNG 수주를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18억불을 제공한다. ⓒ 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삼성중공업의 대규모 FLNG 수주를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18억불을 제공한다. 

1일 수출입은행은 사상 최대 규모의 가스전인 모잠비크 AREA4 사업에 총 10달러의 PF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분 10%를 보유한 가스공사가 이태리, 미국 등과 함꼐 사업주로 참여하고 삼성중공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FLNG를 수주했다. 

이번 사업에 수출입은행은 총 10억달러, 무역보험공사는 8억달러의 PF를 제공하는 등 FLNG에 대한 세계 최초의 프로젝트파이낸싱 금융이다. 

이밖에도 중국 국영은행과 이태리와 프랑스의 수출신용기관 등이 참여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조선사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할 기반을 만들었다 

FLNG 사업은 가스공사가 이태리 ENI, 중국 CNPC, 포르투갈 GALP, 모잠비크석유가스공사와 공동으로 모잠비크 해상 가스전 중 코랄사우스 지역을 개발, FLNG를 건설해 생산된 액화천연가스를 장기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2007년 탐사 단계부터 시작해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22년부터 향후 25년 간 연간 337만톤 규모의 LNG를 생산, 판매하게 된다. 

수은 관계자는 "석유가스 가격이 이룹 회복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그동안 수은과 무보가 타국 금융기관들과 함꼐 주도적으로 협상해온 금세기 최대규모 가스전의 첫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랄 사우스 FLNG 사업은 해양금융종합센터 내 조선해양사업정보센터에서 해양플랜트 저가수주 방지를 위한 사업성 평가를 통과했다.    


※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