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행 이래 총 중고 컴퓨터 4만2817점 기부
  • ▲ ⓒ신한은행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한 '내 PC기부한 DAY'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개인이 가정에서 사용하다 교체로 버리게 되는 중고 노트북·데스크탑·모니터를 사회적 기업에 기증하는 사업으로 전문업체의 재생 작업을 거쳐 나눔PC라는 이름으로 사회복지시설에 기증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사용 연한이 끝난 업무용 PC를 정보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나눔 사업을 매년 진행 중이다. 지난 2012년부터는 개인 소유 PC도 기증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발생하는 중고 폐컴퓨터가 연간 400만대에 달하지만 재활용은 30만대에 불과하다"며 "PC기부를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은행과 임직원이 기증한 PC 및 모니터는 총 4만2817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영업점 이전 및 통합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기증하는 따뜻한 나눔 가구 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