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기관·역대 CEO관·에피소드관·추억관 등 콘텐츠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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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의 생생한 역사가 기록된 박물관이 오픈했다.

    현대모비스는 창립 40주년인 7월 1일을 맞아 ‘현대모비스 e-역사관’을 확대 개편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반세기 가까운 도전과 혁신의 이야기를 온라인 박물관의 형태로 구현,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한 현대모비스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현대모비스 e-역사관’은 40년이라는 시간에 일어났던 역사적인 순간들을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홈페이지 내 연대기 중심 구성에서 디자인과 콘텐츠를 크게 보강했다.

    역사관은 ‘연대기관’, ‘역대 CEO관’, ‘에피소드관’과 ‘역대수상관’, ‘추억관’의 다섯 개 테마로 구성돼 성장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게 했다.

    ‘에피소드관’에서는 글로벌 수주 뒷 이야기와 자율주행차 도전기 등을, ‘추억관’에서는 오래된 명함과 수첩, 서류, 급여명세서 등의 다양한 사료들을 열람할 수 있다.

    장동철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에 개편한 ‘e-역사관’이 현대모비스의 철학과 정체성을 보여주고, 이에 대한 외부 이해관계자와 직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며 "사사 자료의 디지털 보존 공간으로 활용해 앞으로의 발전사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