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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이한석 법무법인 국제 대표변호사를 청렴옴부즈만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의 이번 청렴옴부즈만 위촉은 부산 본사 근무자들의 내부신고 활성화와 반부패 활동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창원지법 및 부산고법 판사를 역임한 후 부산지역의 대표 법무법인인 법무법인 국제의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 이 신임 청렴옴부즈만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예탁결제원에 관한 공익신고 접수 및 처리, 부패행위에 대한 시정 요구 및 개선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009년부터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지난 2014년 본사의 부산 이전 후 부산ㆍ서울 조직 이원화에 따른 구성원 참여 및 의견수렴 방법의 효율화와 청렴옴부즈만 활동의 체계적 지원 장치 마련을 위해 신규 청렴옴부즈만을 추가 선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