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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육대 총학생들, 네팔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 도전
삼육대학교는 개교 111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네팔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달 3~15일 12박13일 일정으로 해발 4천m 히말라야 고산지역 111km 코스를 트레킹하는 삼육대 학생 35명은 앞서 서류 심사와 체력테스트 등을 거쳐 선발됐다.
이번 트레킹 일정과 더불어 이들 학생은 네팔 현지 학교, 고아원 등을 방문해 학용품 전달 및 위생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육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끝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트레킹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동일 일동인터네셔날 명예회장, 동국대에 1억 기부
일동인터네셔날 정동일 명예회장이 동국대학교에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동국대는 정 명예회장의 기부금을 '정동일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명명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기금을 사용하기로 했다.
정 명예회장은 "동국대 건학 111주년을 기념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 제 이름을 딴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한다고 하니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 고려대-요즈마그룹 MOU… 우수 인재 창업 지원
고려대학교는 요즈마 그룹과 3일 기술교류, 창업 촉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고려대는 우수 인력 및 기술 발굴을, 요즈마 그룹은 투자유치 등을 연계한 창업 지원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 '요즈마 캠퍼스'를 구축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1993년 이스라엘에서 출범한 요즈마 그룹은 글로벌 벤처케피털로서, 미국 나스닥 시장에 20여개 기업을 상장 시킨 바 있다.
◇ 국민대, 글로벌 창엄캠프 개최
국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하는 글로벌 창업캠프 'K-GEB' 개회식 행사가 3일 열렸다.
서울 성북구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외국인 학생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4주간 아이디어 도출, 제품 제작, 판매 등 전반적인 창업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 중앙대·지스트 연구진, 유방암 억제 기전 발견
중앙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상명 교수 연구팀은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GIST) 송우근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유방암 세포의 생장 및 전이를 언제시키는 기전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생체유사환경 기질에서 세포막의 유입 및 이동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SPIN90 유전자가 결손된 섬유아세포의 경우, 마이크로튜블(세포의 골격 유지와 이동 등에 필요한 기관)의 아세틸화가 촉진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아시틸화는 유기화합물 중 수소 원자를 아세틸기로 바꾸는 반응으로, 단백질 등 유기물질 변형을 유발한다.
일반 세포배양 방법과 달리 생체 내 유방 조직의 경도와 유사한 환경 조건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쥐 동물모델 실험과 유방암 환자 100여명의 조직 검증 등으로 신뢰성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SPIN90 유전자 결손 쥐는 정상 쥐에 비해 유방암의 성장이 매우 빠르고 폐로의 전이도 증가, 유방암 환자 조직 분석에서는 SPIN90의 감소와 마이크로튜블의 아세틸화의 증가 현상 등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 6월26일자 온라인퍼스트 저널로 게재됐다.
◇ 인천대,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자 모집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아이템 사업화'에 참여할 2차 지원자를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3년 이내 창업한 기업 대표 등으로 서류평가, 발표 등을 통해 창업교육, 1대 1 전문멘토링, 자금지원 등을 지원하는 최종 선정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 상명대 '상명-NAVI' 특강 실시
상명대학교는 고교-대학 연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명-NAVI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상명대 교수들이 특강 신청 고교를 찾아 인문, 사회, 자연, 과학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5일부터 올해 12월25일까지 55차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