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아시아誌 자산관리 및 디지털화 전략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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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은행이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가운데 최우수 은행으로 뽑히는 영광을 얻었다.

    씨티은행은 금융전문잡지인 파이낸스아시아誌의 국가별 시상에서 '한국 최우수 외국계 상업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씨티은행은 올해까지 최우수 외국계 은행 선정에 총 8번이나 이름을 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파이낸스아시아誌는 씨티은행의 2016년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이 각각 18.37%, 17.85%을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 건전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씨티은행이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옴니채널 전략도 높은 점수를 매겼다.

파이낸스아시아는 씨티은행이 대규모 자산관리 서비스 영업점인 청담센터를 개점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형화된 자산관리센터를 선보이며 자산관리 분야는 물론 카드 비즈니스에서도 견고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
인인증서 없이 아이디 및 지문으로 모든 뱅킹 거래가 가능한 모바일뱅킹인 'NEW 씨티모바일' 및 영업점 방문 없이 신청부터 입금까지 가능한 '직장인신용대출 온라인 신청서비스' 출시하는 등 디지털을 통한 고객 서비스 분야도 우수성이 인정됐다고 덧붙였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무엇보다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가능했다"며 "디지털 채널로의 급속한 이동과 변화하는 수요에 발맞춰 최고의 디지털 환경과 최적의 오프라인 영업점을 아우르는 옴니 채널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