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협력관계 강화 및 프로젝트 경험·노하우 교류 확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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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이 한국 기업들의 북미시장 진출에 힘을 보탠다.씨티은행은 1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금융지원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금융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북미시장의 프로젝트 경험 및 노하우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북미지역 수출과 해외투자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게 됐다.
씨티은행은 선박, 항공, 발전, 석유화학 등의 수출 금융지원 분야에서 전 세계 65개 이상 수출신용기관들과 협력해 금융주선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유명순 기업금융그룹장은 "씨티은행 북미지역의 탁월한 역량 및 우수한 금융 주선능력을 바탕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