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협력관계 강화 및 프로젝트 경험·노하우 교류 확대 MOU
  • ▲ 씨티은행은 지난 6월 29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기업의 북미지역 수출 및 해외투자에 필요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무역보험공사 뉴욕지사장 이경래, 사장 문재도, 씨티그룹 북미지역 CEO 윌리엄 밀스, EAF Global Head 발렌티노 갈로. ⓒ씨티은행
    ▲ 씨티은행은 지난 6월 29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기업의 북미지역 수출 및 해외투자에 필요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무역보험공사 뉴욕지사장 이경래, 사장 문재도, 씨티그룹 북미지역 CEO 윌리엄 밀스, EAF Global Head 발렌티노 갈로. ⓒ씨티은행

    씨티은행이 한국 기업들의 북미시장 진출에 힘을 보탠다.

씨티은행은 1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금융지원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금융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북미시장의 프로젝트 경험 및 노하우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북미지역 수출과 해외투자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게 됐다.

씨티은행은 선박, 항공, 발전, 석유화학 등의 수출 금융지원 분야에서 전 세계 65개 이상 수출신용기관들과 협력해 금융주선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유명순 기업금융그룹장은 "씨티은행 북미지역의 탁월한 역량 및 우수한 금융 주선능력을 바탕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