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LCC 가운데 러시아 취항 첫 번째월·수·금·일 주4회 일정 운영
  •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항공.ⓒ제주항공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항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오는 9월 29일 '인천~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러시아 취항은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8개 국적항공사 중에는 대한항공이 유일했다.

    인천~블라디보스토크의 예상 비행시간은 약 2시간25분이다. 제주항공은 해당 노선을 월, 수, 금, 일요일 등 주 4회 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신규 취항으로 6개 국내선을 비롯해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미국령,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33개 도시 43개의 정기 노선을 취항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