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에서 8월 한 달간 국내 최초로 4개국 ‘트래블러 뽀로로’ 한 곳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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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타워를 안고있는 뽀로로. 50여개의 뽀로로가 ‘트래블 파크’로 안내한다.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가 3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롯데월드타워 다이버홀에서 ‘트래블러 뽀로로’를 전시하는 ‘트래블 파크’를 운영한다.
롯데월드타워·몰은 지난 2014년 롯데월드몰 오픈부터 뽀로로 조형물 50여개를 타워와 쇼핑몰 곳곳에 전시해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단지 내 흩어져 있던 뽀로로 조형물들을 행사장 입구에 모두 전시한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트래블러 뽀로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 중국, 프랑스, 이집트 4개국의 트래블러 뽀로로를 선보이는 전시 행사다. 에펠탑, 피라미드 등 각국의 특색을 살린 포토존을 설치하고 당일 롯데월드타워·몰 내 구매영수증을 소지한 고객 누구나 특별 여권을 발급해 세계여행을 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입장 고객이면 누구나 4개국 ‘트래블러 뽀로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뽀로로 라이더 무료 탑승, 네임스티커 제작도 체험할 수 있다. 주말에는 하루 두 번(오후 3시, 5시) 뽀로로 사인회와 댄스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이 끝나면 캐릭터들과 직접 포토타임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4개국의 문화를 뽀로로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매 주말 동안 운영된다. 하루 선착순 200명에게는 각 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로 한복 노리개 만들기, 뽀로로 가면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가 진행된다. 이집트 체험존에서는 샌드아트 체험을 통해 누구나 샌드 놀이기구를 가지고 모래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최영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4개국의 트래블러 뽀로로가 한 곳에 모이는 것은 이번 롯데월드타워 전시가 처음”이라며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가족들이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많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