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 및 사회공헌 위해 상호 협력 약속
  • ▲ 쌍용자동차 마케팅본부장 신영식 전무(오른쪽)와 여주대학교 윤준호 총장이 산학협력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 마케팅본부장 신영식 전무(오른쪽)와 여주대학교 윤준호 총장이 산학협력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쌍용자동차

     

    쌍용차가 여주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쌍용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 미래 인재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여주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쌍용차 마케팅본부장 신영식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여주대학교 윤준호 총장, 산학협력단장 유기원 교수 등 산학합력단 및 자동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쌍용자동차와 여주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실습 및 견학 지원 ▲취업 및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우수인력 양성 ▲정부정책사업 연계 추진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재학생뿐 만 아니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업 연계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실무능력을 갖춘 자동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현장에서 직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만큼,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완성차업체의 과제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과 산업 기술 발전에 앞장 서기 위해 여러 교육·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전문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자동차 신기술 교육 및 정비기술 세미나 실시, 현장 실습 기회제공, 관련 분야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