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란 관련 자료사진.ⓒ뉴데일리
    ▲ 계란 관련 자료사진.ⓒ뉴데일리


    계란에서 검출된 살충제가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포심을 자극하고 있는 '살충제 계란'에 포함된 유해 물질 대부분이 체내에서 한 달이면 모두 빠져나가며 급성 독성에 대한 우려도 크게 낮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검출된 5개의 살충제 중 4개의 반감기가 7일 이내여서 최대 한 달이면 대부분의 성분이 빠져나간다"며 "급성 독성 역시 가장 취약한 영유아도 하루에 2개를 먹어도 이상이 없을 정도"이라고 말했다.

    업계 외에도 지난 18일에 대한의사협회가 계란에서 검출된 살충제 대부분이 크게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공식 의견을 냈다.

    의협 역시 현재 계란에서 검출된 살충제 대부분이 체외로 한 달안에 빠져나가고 급성 독성은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재 검출된 5개 살충제 중 플루페녹수론을 제외한 피프로닐, 비펜트린, 에톡사졸, 피리다벤의 반감기는 7일 이내며 플루페녹수론의 반감기는 30일이다.

    급성 독성은 1회 노출로 야기되는 독성 효과의 생물학적 피해를 의미한다. 반감기는 체내로 들어온 물질이 절반 정도 빠져나가는 기간을 의미하며 반감기 3배의 기간이 지나면 90% 이상이 체외로 배출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