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3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인천혜광학교에서 전국 71개 사회복지기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5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혜광학교는 2년 연속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지원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곳에는 시각 장애를 가진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운영비 및 교육비 명목으로 지원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명선목 인천혜광학교 교장은 “어린이들의 꿈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배움을 계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공모사업 형태로 전국 400여곳의 사회복지기관에서 신청을 받았다.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진해장애인복지관, 발음지역아동센터 등 총 71곳이 최종 선발됐다.
     
    선정된 각 기관은 소외 계층과 장애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 및 청소년 자립기술 양성 등을 위한 교육비 명목으로 기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총 5억7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미트리스 실라키스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단순한 기금 전달이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을 주제로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의 다양한 활동들과 일맥상통한다”며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세대의 주역들을 위한 교육과 투자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