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 레미콘 공장 차량 운전기사 50여명 참여안전운전 서약 및 수칙 준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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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이 레미콘 차량 사고를 방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삼표그룹은 25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삼표산업 풍납공장에서 레미콘 차량 운전기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운전기사들은 안전운전을 서약하고 안전 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삼표그룹은 측면 추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레미콘 차량 측면에 반사띠를 부착하고, 야간 작업 시 반사띠가 부착된 안전 조끼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월 1회 전국 26개 레미콘 공장의 모든 기사들을 대상으로 장마철 빗길 운전 및 겨울철 빙판길 운전 등 상황별 운전 지식을 교육할 예정이다.
삼표그룹은 그룹 내 레미콘 사업장 차량 기사 약 1000명이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원 삼표산업 대표는 "레미콘 차량은 한 번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안전 운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레미콘 차량의 안전장치를 개선, 보완하고 사고 방지를 위한 선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한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