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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한 법인 고객에게 제공하는 토탈 서비스의 일환으로 '대경 세미나'를 지난 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경 세미나에서는 대구경북지역의 일반법인, 공익법인, 재단법인까지 50여개 법인 고객이 참여했다. 분야별 최고의 석학을 초빙해 최신 경영 트렌드와 인문학을 주제로 특강과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7일 첫 세미나에는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함유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빅데이터, 인공지능으로 실현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삼성증권은 CEO포럼, CFO포럼, Next CEO포럼 등 최고 경영자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지역별 법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1000여개 법인 고객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부산경남 지역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법인 고객 대상 토탈 서비스를 통해 IB, 법률, 세무 등 삼성증권 전문가 그룹의 패밀리 오피스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효율적 경영을 위한 IR전략, 인력관리를 위한 HR, 퇴직연금제도 설계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윤용암 사장은 지난해부터 특화된 분야의 IPO 인력을 적극 채용하는 등 IB 역량을 강화해 법인 고객 대상 토탈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삼성증권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기관 세일즈 능력,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청약대기자금, 상장 후 안정적인 주가 관리 능력 등을 기반으로 법인들의 상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강화된 IPO역량을 통해 올 들어 최근까지 40여 건의 IPO딜을 수임했고 이 중 WM채널을 통해 절반을 수임하는 등 WM과 IB의 시너지가 가시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