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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중국 창저우 4공장이 3일만에 가동 재개에 들어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현지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의 창저우 공장은 지난 7일 오후부터 다시 차량 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지난 5일 에어 인테이크 부품을 공급하는 독일계 부품업체가 납품을 중단하며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 부품 대금 관련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일단 업체가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베이징현대는 지난주에도 현지 부품업체가 납품을 거절하며 베이징 1∼3공장, 창저우 4공장 등 4개 공장 가동이 며칠간 중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