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냉수·얼음' 복합형 제품으로 하반기 공략
  • ▲ 청호나이스 신제품 이과수 얼음정수기 옴니 ⓒ 청호나이스
    ▲ 청호나이스 신제품 이과수 얼음정수기 옴니 ⓒ 청호나이스



    필터 정수기 '명가(名家)' 청호나이스가 신제품으로 하반기 시장을 공략한다.

    청호나이스는 올 하반기 신제품으로 슬림한 디자인의 '이과수 얼음정수기 옴니'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가로 29㎝, 세로 49㎝, 높이 47㎝의 초소형 사이즈로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이 모두 가능한 제품이다. 넉넉한 저장용량과 위생성, 경제성을 고루 갖췄다.

    옴니는 싱크대 위에 올려 쓰는 '카운터탑 얼음정수기'로 용량도 정수 2.4ℓ, 냉수 1.4ℓ, 온수 0.57ℓ, 얼음 0.5㎏로 넉넉하다.

    전력소모도 크게 줄였다. 증발기만으로 제빙과 냉수가 가능한 청호만의 제빙방식으로 전력소모를 최소화 했다. 항시 온수, 예열 등 사용자가 온수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온수시스템'을 적용해 전기요금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게 했다.

    필터 기술의 선구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신제품 옴니에도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했다. 제품에는 청호의 필터전문 자회사가 생산한 고품질 필터를 사용해 정수 기능을 강조했다.

    역삼투압 저수조형 정수기 사용 시 염려되는 '고인 물' 문제도 해결했다. 청호의 핵심 기술인 '자연하중압력방식(NWPW)'을 적용해 저수조에서 물을 상시 순환하도록 해 2차 오염의 위험을 줄였다.

    스마트 세정기능으로 위생성도 높였다.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매일 탱크 내부를 자동으로 비우고 새 물을 채우는 기능을 갖춰 관리가 간편하다. 함께 탑재한 누수 차단 밸브, 얼음 생성 시 소음을 줄인 '충격완화 저장고' 등으로 편리성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정수기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을 17년 연속 수상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이는 기술개발에 있어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청호만의 제품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과수 얼음정수기 옴니'의 월 렌탈료는 1~3년차 기준 4만9900원, 4~5년차 기준 4만1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