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닉, 이달 중 유럽 출시로 유럽 소형 SUV 시장 본격 공략모터쇼 기간동안 차량 19대 및 엔진·변속기 등 다양한 전시 예정
  • ▲ 기아자동차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익스텐디드 핫 해치 콘셉트카 ‘프로씨드 콘셉트’ ⓒ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익스텐디드 핫 해치 콘셉트카 ‘프로씨드 콘셉트’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12일(현지시각) 독일 메세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익스텐디드 핫 해치 콘셉트카 '프로씨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프로씨드 콘셉트'는 유럽 전략형 차종인 3도어 해치백 '프로씨드'의 젊은 감각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계승해했다. 기존 해치백 대비 트렁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기아차는 또 소형 SUV 스토닉을 유럽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소형 SUV 시장 본격 공략을 선언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스포티한 디자인, 민첩한 주행성능을 두루 확보한 스토닉은 이달 중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스토닉을 앞세워 유럽 SUV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토닉이 속한 유럽 소형SUV 시장은 현재 연간 110만대 규모의 판매를 보이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200만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기아차는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과 모닝 엑스라인 등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신차를 함께 내보였다. 올해 4분기에는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과 모닝 엑스라인을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2421㎡(약 732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양산차 등 19개의 차량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8단 자동 변속기를 비롯해 다양한 엔진 및 변속기 등을 전시함으로써 기아차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