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피해 입은 현지 딜러 및 가족들에게도 성금 전달 예정
  • ▲ 두산밥캣이 미국 허리케인 피해지역에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두산밥캣
    ▲ 두산밥캣이 미국 허리케인 피해지역에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두산밥캣



    두산그룹은 두산밥캣, DTS 등 북미 지역 계열사들이 미국 허리케인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32만5000달러(한화 약 3억7000만원) 상당의 구호 장비 및 성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두산밥캣은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미국 텍사스 지역에 도로와 주택 복구 등에 필요한 소형 건설기계 등을 조달한 상태다. 허리케인 '어마'로 큰 피해를 입은 플로리다 주에도 조만간 구호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는 휴스턴 인근 라포트 시에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만 달러(한화 약 114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두산밥캣과 DTS는 이번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 딜러와 가족들에게 별도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