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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실버스마일' 캠페인 일환 장수축구대회 후원
유디치과는 지난 24일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양구종합운동장 내 축구장에서 진행된 '제10회 장수축구전국대회'에 치아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관리용품 1200개를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장수축구협회(회장 김길문)는 2008년 설립돼 노년층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다. 현재 전국 85개 축구단, 2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 물품후원을 기획한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치아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유디치과와 함께 노년기의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위한 기틀을 다져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유디케어캠페인-실버스마일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꾸준히 (사)장수축구협회에 구강건강용품 및 물품 후원, 무료 구강검진 등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대목동 김충종 교수, 대한감염학회 학술연구비상 수상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 감염내과 김충종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ISAAR & ICIC 2017)에서 대한감염학회 학술연구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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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종 교수는 '황색포도알균 균혈증에서 중추신경계 합병증 발생에 관련된 위험인자 및 병독 인자 탐색'이란 제목의 연구를 통해 이번 학술연구비상을 수상하게 됐다.
황색포도알균 감염은 병원 내 감염 및 지역 사회 감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알려지면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감염병이다. 감염되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되거나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아직까지 어떤 환자에서 합병증이 잘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했다.
김충종 교수는 이번 연구비 수혜를 통해 황색포도알균 감염 및 합병증 발생 원인에 대해 한층 더 깊은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김충종 교수는 의료 관련 감염 및 황색포도알균 감염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 등으로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NMC, 美국무부 주관 감염병 위기대응행사 자문활동 시행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NMC) 의료진이 미국 국무부와 나이지리아 국방성 주관으로 나이지리아 군 병원에서 개최된 감염병 위기대응행사에서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자문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문활동은 관련 사업을 수행중인 미국 네브래스카 메디컬 센터에서 안명옥 원장에게 직접 요청한 것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중앙거점병원으로 활약한 경험을 높이 평가해 이루어졌다.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와 네브래스카 메디컬 센터는 2016년 공중보건위기대응 관련 전문가 그룹을 국립중앙의료원에 파견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안명옥 원장은 서아프리카 에볼라 사태 때 해외긴급구호대로 시에라리온에서 활동하고 메르스를 비롯한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신형식 감염병연구센터장을 추천했다.
신형식 센터장은 "이번 자문활동을 통해 의료적으로 낙후된 아프리카 국가들의 현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낙후 지역에서 신종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평상시 현지 의료진의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이러한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해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