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기 진작·사회적 역할 제고 등 상호 협력키로
  • ▲ 지난 22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합동군사대에서 열린 '1사 1병영 운동 결연 협약식' 이후 계룡건설 및 합동군사대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건설
    ▲ 지난 22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합동군사대에서 열린 '1사 1병영 운동 결연 협약식' 이후 계룡건설 및 합동군사대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건설


    계룡건설이 최근 합동군사대학교와 '1사1병영 운동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1사1병영' 캠페인은 기업과 군부대가 1대 1 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민·군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5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계룡건설은 취업, 교육 및 특강, 문화 활동, 복지지원 등 군의 사기 진작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합동대학교는 병영체험, 안보교육, 부대견학 등을 제공해 군의 사회적 역할을 높여나가는 등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정보와 조직운영 노하우 등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양 기관의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은 "계룡건설과 합동군사대학교의 협약 체결을 통해 민과 군이 상생협력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민과 군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건설은 6·25 참전 예비역 육군 중령 출신인 故 이인구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육군에서 추진하는 예비역 위문사업과 대민행사에 동참하며 민·군 협력의 후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