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국악인 송소희, 소프라노 유성녀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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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동규 독창회가 28일(목) 저녁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성악가 김동규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MUSIC LIFE'라는 타이틀로 펼쳐진다.
성악가 김동규는 이번 무대에서 학창시절부터 즐겨 부르던 가곡부터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까지 수 많은 프로그램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특별한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국악인 송소희, 소프라노 유성녀등 국내 유명 음악가들이 함께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게 된다.
바리톤 김동규는 연세대 성악과를 나와 밀라노 베르디음악원을 수석입학-졸업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라스칼라극장 주역가수로 무대에 선 성악가다.
중앙음악콩쿨, 나폴리 살레르노 성악 콩쿨, 베르디 국제 성악콩쿨에서 우승했다. 유럽 각지에서 오페라 <크리스토버 콜롬보>, <마법사의 딸>, <오텔로>, <사랑의 묘약>, <일 트로바토레>, <세빌리아의 이발사>등 주역으로 갈채를 받았다.
리카르도 무티와 오페라 <리골레토>공연을 한 것을 비롯, 프랑스 보르도, 독일 베를린 오페라 하우스, 영국, 스위스, 스웨덴 등 국내외 100회 이상의 오페라를 공연했다.
독창회의 전국 순회공연 등 연100회 이상의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외 다수의 음반 CD 및 DVD를 발매했다. 제24회 한국방송대상 개인부문 성악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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