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프랑스 남부 해안서 비공개 결혼신부는 여배우 출신의 20~30대 한국인 여성
  • ▲ (왼쪽)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뉴 스트레이츠 타임즈 홈페이지 캡쳐
    ▲ (왼쪽)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뉴 스트레이츠 타임즈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한국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16일 말레이시아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지난 14일 프랑스 남부 해안 코트다쥐르(Cote d'Azur)에서 클로에(Chloe)라는 한국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신부인 클로에의 한국 이름과 정확한 신원 등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20~30대의 여배우인 것으로만 전해졌다.

    한편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지난 2001년 파산 위기에 놓인 말레이시아 국영항공사 에어아시아를 인수했다. 이후 파격적인 항공료 인하 정책 등을 앞세워 10년만에 에어아시아를 아시아 최대 LCC로 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