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M스포츠 패키지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등 특징4기통 디젤엔진 적용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
  • ▲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BMW그룹코리아
    ▲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뉴 5시리즈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M스포츠 패키지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새로워진 옵션, 합리적인 가격 등이 특징이다.

    해당 차량에는 임페리얼 블루, 캐시미어 실버, 글래시어 실버, 자토바 등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전용 외장 컬러가 새롭게 제공된다.

    또한 뉴 5시리즈 최초로 크롬 키드니 그릴, 전·후면부 크롬, 크롬 에어 브리더와 창문 마감, 크롬 라운드 테일파이프 등 럭셔리 트림이 적용됐다. 차량 내부는 센사텍 계기판과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에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7.5초이며, 최고속도는 237km/h다.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각각 14.0km/l, 135g/km 수준이다.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반자율주행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는 것이다.

    전방 차량과의 충돌 예상 시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돕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의 후방 차량 등을 알려주는 '차선 변경(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시 경고해주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및 측면 충돌 예상 시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는 '차선 유지 보조 및 액티브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 등이 대거 포함됐다.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63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