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년 넘게 끌어온 수협은행장 후보로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추천됐다.
우리은행의 자산건전성을 높인 인물로 평가되는 만큼 공적자금을 갚아야 하는 수협은행으로선 외부 민간 전문가 영입에 성공한 셈이다.
18일 Sh수협은행은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이날 제3차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벌여 이 전 부행장을 행장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이 전 부행장 인선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최종 결정은 오는 24일 예정된 수협중앙회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