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선물 거래 4841억원 기록…'사상 최대치'시장조성자·ETF 유동성공급자 헤지공매도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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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지난 18일 셀트리온에 대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해 하루 동안 공매도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식선물 시장조성자 및 ETF 유동성 공급자의 헤지 공매도를 제외한 나머지 공매도 거래가 일체 금지됐다.
다만 주식선물 시장조성자가 보유한 헤지 공매도 물량 24만6317주(98.5%, 497억원)와 ETF 유동성공급자의 헤지 공매도 물량 3847주의 거래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날 셀트리온 주식선물거래는 사상 최대치인 484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시장조성자 등의 헤지거래도 최대치를 보였다.
한편,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및 제도 현황은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공매도 종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