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호수공원 아쿠아플라자 야외공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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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지역민들을 위한 ‘모아 가을음악회’가 오는 21일(토) 저녁 7시 파주 운정호수공원 아쿠아플라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공연은 1부 성악공연과 2부 브라스밴드 공연으로 나뉘어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이번 음악회의 1부 출연진인 에이스 앙상블은 성악가, 지휘자, 팝페라가수, 뮤지컬배우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음악으로 감동과 사랑을 전달하는 팀으로 ‘축배의 노래’,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 ‘You raise me up’ 등 멋진 노래로 파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김경미, 김경희, 홍지연, 씨클라인(윤예원), 이예진, 이혜윤, 류지혜, 메조 소프라노 고찬희, 테너 이정표, 임성식, 바리톤 서용교, 김준한 등이 무대에 오른다.2부에 다양한 연주를 들려줄 스피릿 앙상블은 클래식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연주 단체로 트럼본의 최소라, 트럼펫의 김재도, 드럼의 김정기 등 6인조로 구성된 팀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OST와 오펜바흐 캉캉 등 귀에 익숙한 친근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문화평론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권상희가 이번 무대의 사회를 맡아 연주곡들의 해설을 들려준다.본 공연의 총 기획을 맡은 필통창작센터의 김효섭 대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펼치겠다”고 밝혔다.‘모아 가을음악회’는 모아가설산업(주)이 주최하고 필통창작센터가 주관, 하늘샘교회가 후원하며 지역민들에게 문화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