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셰프 제이미 올리버 아이디어로 특수 제작각종 조리 기구에 버터 만드는 바퀴 등 탑재
  • ▲ 이동식 주방으로 재탄생한 올 뉴 디스커버리.ⓒ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 이동식 주방으로 재탄생한 올 뉴 디스커버리.ⓒ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패밀리 SUV '올 뉴 디스커버리'가 달리는 주방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20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랜드로버 특수사업부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즈'(SVO)는 영국의 유명 셰프인 제이미 올리버의 의뢰를 받아 주방 시설을 겸비한 올 뉴 디스커버리를 특별 제작했다.

    해당 차량에는 찜기, 바비큐 그릴, 아이스크림 제조기, 올리브오일 용기 등 각종 조리 기구가 탑재됐다. 또 주행 중에 버터를 만들 수도 있는 기능 등이 포함됐다.

    올 뉴 디스커버리가 특별 제작 차량의 모델이 된 것은 최대 2406리터의 적재 공간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기 때문이다.

    제이미 올리버는 "랜드로버에 네 바퀴 달린 완벽한 주방을 만들어 달라는 커다란 도전 과제를 줬다"며 "상상력을 발휘해 많은 것을 요구했는데, 그 결과물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