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조업서비스 통해 항고기 안정 운항환경 구축이르면 연말부터 출도착 지상조업 직접 수행
  • ▲ ⓒ제주항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항공운수 지원 및 항공기 지상조업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동보공항서비스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보공항서비스를 인수한 제주항공은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일부 공항을 시작으로 지상조업을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측은 신속한 비정상적 상황 대응 및 승객처리, 정시성 향상 등 항공운송과 관련된 고객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관계자는 "현재 30대인 기단과 운항편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 조업지원 능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동보공항서비스 인수를 통해 항공안전과 운영 효율성은 물론 고객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