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자격증 소지자 및 사회 취약계층 적극 우대내달 3일까지 대학 추천 마감…프리인터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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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적극 우대하는 신입 직원을 뽑는다.

    BNK금융지주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2017년 7급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은 취인 후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7급 신입행원(특성화고 사무행원 포함) 채용시 보훈 대상자 및 장애인을 비롯해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은 적극적으로 우대해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IT, 리스크, 통계, 디지털 및 데이터 관련 학과 출신자와 전문 자격증 소지자, 매경TEST·한경TESAT 성적우수자, 금융기관 경력자 및 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학교장 신입행원 추천기간은 내달 3일까지다.

    대학의 추천을 받은 지원자에 한해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서류 현장접수 및 Pre-Interview가 진행된다.

    ​이후 Pre-Interview 합격자는 내달 16일 발표될 예정며, 합격자에 한해 인적성검사와 세일즈 스킬·프리젠테이션·역량 등 종합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달 28일 장애인 4명을 신규 채용한 바 있다. 이는 장애인고용공단 창업맞춤훈련센터와 맺은 '장애인 맞춤훈련 협약'에 따른 것이다.

    ​신태수 경남은행 인사부장은 "BNK금융은 우수인재에 대해 해외연수 및 MBA 과정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꿈과 열정을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