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상담원 140여명 일주일간 아기 신발 150켤레 바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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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회복위원회는 콜센터 상담원 140여명이 입양아들을 위한 아기 신발 150켤레를 만들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홀트아동복지회 '디어 패밀리 박스 시즌2' 행사를 통해 진행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를 위해 신복위 상담원들은 지난 1주일동안 아기신발 150켤레를 손수 바느질했고, 미혼 한부모가정 거주시설을 방문해 기저귀 및 유모차 등 육아용품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미란 콜센터 매니저는 "상담원들이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상담하다 보니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애틋함이 남다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콜센터 상담원 모두가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신복위는 직원들의 1만원 미만의 급여 끝전 기부금과 금융회사의 사회공헌 기금 등을 기부받아 미혼 한부모가정 육아용품 지원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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