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7일간 창업·소상공인 대상 ‘세금 안심교실’
  • ▲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뉴데일리 DB
    ▲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뉴데일리 DB


    국세청은 납세자와 상시소통을 활성화하고, 세금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세무지원 체계를 정립해 납세자가 중심이 되는 친화적 소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공감소통’과 ‘소통365’를 새로운 소통의 이름으로 명칭하고, 분기마다 운영하는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통해 납세자와 다각적인 소통에 집중하기로 했다.

    13일~17일간 첫 실시되는 ‘세무지원 소통주간’에는 본청과 지방청 주관으로 창업·소상공인을 위한 ‘세금 안심교실’이 운영된다.

    창업현장을 방문해 세무지원 안내와 세정여론을 청취하고, 성공미담이나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초청강연’ 등 다양한 소통 계획이 마련됐다.

    이날 한승희 국세청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창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세금 안심교실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 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국세청장은 카이스트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을 방문해,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진력하고 있는 창업기업을 격려하고 경영 애로사항도 경청한 가운데 “최고의 애국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창업에 성공해 일자리를 늘리고 세금도 많이 내는 애국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조했다.

    국세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분기마다 ‘세금 안심교실’을 개최해 납세자의 세금 불편은 해소하고, 납세 편의는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