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 탑재내년 1분기 중 중국 현지 판매 예정
  • ▲ 중국형 코나 '엔시노'.ⓒ현대자동차
    ▲ 중국형 코나 '엔시노'.ⓒ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017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소형 SUV '엔시노(ENCINO)'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엔시노는 지난 6월 글로벌 론칭한 현대차의 첫 소형 SUV인 코나를 기반으로 중국 소비자의 습관 등을 반영해 제작한 차량이다.

    탄탄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로 & 와이드 스탠스(Low and Wide Stance)'를 바탕으로 현대차를 상징하는 캐스케이딩 그릴, 슬림한 주간주행등,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 등 독창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엔시노는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탑재됐다. 중국 현지 판매 시점은 내년 1분기로 예정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시장을 위한 SUV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중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