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전 성장 및 환경 문제 해결 조명 통한 지속가능경영 실천"
-
- ▲ ⓒ뉴데일리DB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에코리더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나금융지주는 환경부, 외교부 등과 함께 '2017 UN청소년환경총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기후변화와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1박 2일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청소년들은 6개 위원회로 나눠 찬성·반대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대화·합의를 통한 위원회별 '공동결의안'과 '청소년 환경선언문'을 채택했다. 채택된 결의안은 유엔환경계획 및 대한민국 환경부에 전달됐다.
청소년들은 이 시간을 통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한 공식 의제를 직접 접하고, UN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된 총회 진행방식을 체험하면서 미래 글로벌 에코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그룹 사회공헌활동 5대 테마 중 하나인 '청소년 건전성장'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함께 조명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합의를 통해 해결법을 도출한 경험을 토대로 훌륭한 글로벌 에코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체계적인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서울숲 어린이 공원 조성과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 참여(CDP)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800여 금융기관이 동참하는 'CDP 기후변화 정보공개 프로젝트'에서 2년 연속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