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바자회 및 장학금 지원 통해 지역 사회공헌활동 앞장서
  • ▲ 동아쏘시오그룹은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를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 동아쏘시오그룹은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를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그룹의 ‘SOCIO’는 ‘사회’를 뜻하는 라틴어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사명의식을 담고 있다. 사명처럼 동아쏘시오그룹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직원이 직접 이웃에게 ‘사랑’ 선물…나눔 문화 전파

    동아쏘시오그룹은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를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동아오츠카 음료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한다. 올해에도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 6035만원을 기부했다. 수익금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쌀과 연탄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추운 겨울철이 되면 동아쏘시오그룹은 무료급식 봉사활동인 ‘밥퍼나눔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 밥퍼나눔운동은 2005년부터 10년 이상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해 임직원 40여명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공동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800인분의 따뜻한 밥과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점심 배식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이와 함께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과 박카스 1000병, 동아제약 비타민과 스킨가드 밴드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염색 봉사 활동인 ‘비겐어게인(Bigen Again)’ 캠페인도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동대문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동아제약의 염모제 ‘비겐크림톤’으로 직접 염색을 해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멋과 젊음을 선물한다.

    올해 동아쏘시오그룹은 동대문구노인종합복지관과 동아제약 대표 피로회복제 박카스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매주 수요일을 ‘박수데이’로 정해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박카스를 제공한다.

    박수데이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수요일’의 줄임말로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등의 효과가 있는 박카스를 마시고 치매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박수치기를 생활화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서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으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30년간 1678명에 27억 장학금 전달…미래 인재 위해 아낌없이 지원

    동아쏘시오그룹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87년 ‘수석장학회’ 설립 후 ‘수석문화재단’으로 전환해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장학, 문화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최근에도 수석문화재단은 고등학생 및 대학∙대학원생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난해까지 수석문화재단은 1678명에 27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14년부터는 매년 미얀마 국립 양곤약대를 방문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석문화재단은 여성 문학 인구 저변확대와 문예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1983년부터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6 예술이 빛나는 밤에’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동아쏘시오그룹의 전문의약품 사업회사인 동아에스티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나아가 환경을 살리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시작된 행사는 여름방학마다 중학생들을 초대해 도심을 벗어나 숲과 강, 바다 등에서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2013년부터 매년 1회씩 저신장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성장호르몬제를 기부해 오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한다.

    그룹의 일반의약품 사업회사인 동아제약은 어린이들에게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미래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가그린 치과 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키자니아 서울 가그린 치과에 이어 2016년 키자니아 부산에도 가그린 치과를 열어 더욱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키자니아 내 위치한 동아제약 가그린 치과 체험시설을 방문해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 관리법에 대해 배워 보고 충치와 잇몸질환을 겪는 환자를 치료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경찰관, 소방관,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인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도 빼놓을 수 없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 1998년 경제 불황으로 시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대학생들은 20박 21일 동안 500km가 넘는 길을 걸으며, 자신을 이기는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고 남에 대한 배려와 동료애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오래된 역사와 함께 국토대장정의 원조로 불리며 그동안 숱한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년간 25만 6386명이 지원했으며, 2857명이 참가했다. 참가대원들이 걸었던 누적 거리만 무려 1만 1458km에 달한다. 해당 거리는 서울과 부산(약 400km)를 14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이외에도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7월 혈액 난 해소를 위해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임직원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 적십자사에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 라임 15만개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