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공동주최로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4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뉴데일리 공준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공동주최로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4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뉴데일리 공준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공동주최로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4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산업부 차관, 강환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등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환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해양산업은 다년간 수출액 1위를 기록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아왔지만 2008년 리먼사태 이후 장기불황에 빠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해 선박 발주량이 최근 20년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수주절벽으로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조선산업이 어려움에 빠진 것에 대해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수주절벽 장기화로 힘든 시기 보내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해야 한다"며 "조선해양 발전을 위해 힘써 준 유공자들을 치하하는 이번 행사가 우리 모두 각오를 다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진중공업 김연수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한일뉴즈 김인신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28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

    특히, 한진중공업 김연수 상무는 25년간 업계에 종사하면서 기술개발을 통한 안전성과 공정효율성 제고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인호 차관은 축사를 통해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인에게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내고 있다. 지금은 이번 불황을 교훈삼아 지속적인 혁신노력으로 호황에 대비해야 할 때"라며 "조선-해운 상생, 친환경 선박 실증, 4차산업혁명 기술의 조선업 적용 등 지속적인 혁신노력을 통해 대형-중형-소형 조선사가 함께 성장하고 친환경․스마트 시대를 주도하는 조선산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