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월드컵점·인천간석점서 ‘아빠·친구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 ▲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월드컵점 문화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아빠와 함께 ‘코리아보드게임즈 서포터즈’의 안내에 따라 보드게임을 즐기고 있다. ⓒ홈플러스
    ▲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월드컵점 문화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아빠와 함께 ‘코리아보드게임즈 서포터즈’의 안내에 따라 보드게임을 즐기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9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점과 인천 간석점 문화센터에서 ‘아빠·친구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보드게임 개발·제작업체 ‘코리아보드게임즈’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대형마트 3사 중 최초로 진행되는 완구와 문화센터의 컬래버레이션 강좌다. 놀이와 교육의 결합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와 최근의 문화센터 강좌 트렌드에 맞춰 마련됐다.

    할리갈리, 쿼리도, 밸런스빈즈, 우봉고 등 20가지의 다양한 보드게임의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자녀 혹은 친구와 함께 놀며 소통할 수 있는 놀이문화를 배울 수 있다. 행사장에는 코리아보드게임즈의 도우미(서포터즈)들이 상주해 있어 보드게임 활용법을 안내해 준다.

    ‘아빠·친구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행사는 오전 11시, 오후 12시 40분, 2시 20분 , 4시 등 총 4회에 걸쳐 각각 1시간 30분씩 진행되며, 회당 20~30팀(40~6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부모 혹은 친구를 동반한 6세 이상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사전접수(선착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00원이다.

    당일 참가자 전원에게는 ‘주사위 세트’가 선물로 제공되고, 20종의 보드게임을 모두 체험할 경우 룰렛 도전 이벤트를 통해 ‘할리갈리 파티’, ‘또봇 원카드’, ‘젠가’ 등 최대 2종의 보드게임 선물이 증정된다.

    손하얀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바이어는 “아빠,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학습놀이와 소통을 원활하게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완구와 문화센터 간 협업한 이번 행사와 같이 즐거운 학습놀이 문화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도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