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스 화물차 등 대형교통사고 근절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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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신임 이사장에 권병윤 전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이 선임됐다.
공단은 오는 11일 권 신임 이사장이 취임식을 하고 업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권 신임 이사장은 경기 평택 출신으로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즈대에서 교통공학 석사, 한양대에서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년 기술고시 제24회로 공직에 발을 디딘 후 국토부 도로정책과장, 감사담당관, 대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도로국장, 종합교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권 이사장은 "버스·화물차 등 사업용차량의 대형교통사고를 근절하는 데 힘쓰겠다"며 "4차 산업혁명 화두에 발맞춰 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준비와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