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요조, '몽환적-따뜻한' 감성 담은 티저 영상 공개출시 후 게임 캐릭터가 부르는 곡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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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출시 예정인 초대형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OST를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수 요조가 부른 OST '룩스 아이테르나'는 '영원한 빛'이라는 뜻으로, 추후 게임에서는 캐릭터 '운명의 소녀'가 부르는 곡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곡의 몽환적이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요조와 함께 작업했으며, 티저 사이트에는 음원외에도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번 OST는 게임 내에서 사람들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힘을 가졌다는 설정"이라며 "신비한 분위기를 위해 가사는 라틴어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2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OST 메이킹 영상에 등장하는 운명의 소녀를 캡쳐해 댓글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세븐나이츠2는 자사의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로 전작의 30년뒤 세계를 기반으로 한다. 언리얼4엔진을 기반으로 원작 영웅을 포함한 수십 종의 영웅 캐릭터들이 8등신 실사 캐릭터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