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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적 부진 전망을 내놓은 삼성중공업이 단촐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중공업은 19일자로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실적 부진에 따른 위기 경영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8명으로 최소한의 인사만이 이뤄졌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정기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발표된 인사는 아래와 같다.
<승진>
◇부사장
▲김준철
◇전무
▲배진한 ▲정호현
◇상무
▲김경희 ▲남궁금성 ▲박성국 ▲이동연 ▲황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