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16.3% 증가 '4조6785억', 영업이익 1조1792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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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5일 작년 4분기 1조 265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11억원, 172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6.3% 성장한 4조 6785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조1792억원, 7701억원으로 집계됐다.

우선 4분기 기준 네이버의 연결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6.7%, 전분기 대비 5.4% 증가한 1조 2659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 전분기 대비 6.7%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비즈니스 플랫폼이 5744억 원(46%)으로 가장 높았고 LINE 및 기타플랫폼 4685억 원(37%), 광고 1296억 원(10%), IT플랫폼 664억 원(5%), 콘텐츠서비스 270억 원(2%) 순이다.

광고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5.4%, 전분기 대비 13.5% 성장한 1,296억 원을 기록했고,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6.9%, 전분기 대비 4.7% 성장해 5,744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IT플랫폼 부문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70.2%, 전분기 대비 13.3% 증가한 664억원을,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9.7%,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270억 원을 달성했다.

LINE 및 기타플랫폼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4.5%, 전분기 대비 3.5% 증가한 4685억 원이다. 

한성숙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이 등장하며 다양한 기회들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이버도 국경없는 글로벌 인터넷 시장에서 신규 플랫폼 및 시장 획득을 위해 기술,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