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제실 찾아 "공급 차질 없도록 만전" 당부
  • ▲ 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 ⓒ가스공사
    ▲ 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정승일 사장이 천연가스 수급현황과 전국 생산·공급설비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지난 23일부터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이어지면서 천연가스 공급량이 급격히 늘고 있어서다.

     

    실제 가스공사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역대 1일 최대 천연가스 공급량을 경신, 21만9800톤을 기록한 바 있다.

     

    가스공사는 정 사장이 지난 28일 전국 생산·공급기지 사업소장들과 화상회의를 열어 천연가스 설비 현황을 일제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사장은 또, 대국 본사 중앙통제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최근 역대 일일 최대 천연가스 공급량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만큼, 천연가스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