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회·이미지가치서 높게 평가
  • ▲ 풀무원은 2015년부터 어린이들의 바른생활습관을 길러주는 환경교육 '바른청소교실'을 전개하고 있다.ⓒ풀무원
    ▲ 풀무원은 2015년부터 어린이들의 바른생활습관을 길러주는 환경교육 '바른청소교실'을 전개하고 있다.ⓒ풀무원


    풀무원이 12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주관하는 '2018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All Star 30으로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풀무원은 2004년과 200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선정되면서 총 14회에 걸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0대 All Star 기업 중 14회 이상 수상한 종합식품기업은 풀무원이 유일하다.

    2018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산업계 간부진,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총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KMAC는 150개 기업을 후보로 선정하고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된 ‘요소품질’과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을 만한 기업 리스트업 비율인 추천율, 각 기업에 대한 응답자의 존경 수준을 평하는 전반적 평가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상위 30대 기업을 All Star로 선정한다.

    풀무원은 올해 전년대비 23점 소폭 상승한 종합지수 470.03점(1000점 만점)을 획득해 All Star 30기업 가운데 15위에 올랐다.

    KMAC의 평가 결과 6개 조사항목 가운데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는 30대 기업 평균보다 훨씬 높게 조사됐으며, 반면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 경영을 평가하는 사회가치 부문에서 7.6점(10점 만점)을 기록해 30대 기업 평균(7.23점)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풀무원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바른먹거리를 만드는데 힘쓸 뿐 아니라 다양한 CSR, CSV 등 지속경영을 펼쳐 온 결과 12년 연속으로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선정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수행해 주주와 직원,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 받을 수 있는 글로벌 로하스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