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초 치르는 전사 워크숍 대신 올림픽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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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등을 거느리고 있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전 직원 2000여명이 매년 초 치르는 전사 워크숍을 대신해 지난 25일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우수지점 및 우수사원을 포상하고 장기근속 직원들을 격려하는 워크숍을 대신하는 자리인만큼 이번 폐회식에는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 현지법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들도 함께 했다.
또 아프로서비스그룹은 폐회식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에게 흰색 평창 동계올림픽 롱패딩을 일괄 지급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최초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우리 아프로서비스그룹의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은 아프로서비스그룹 가족들이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고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끽했던 축제의 장으로 기억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로서비스그룹은 OK저축은행이 러시앤캐시 배구단을 운영하고,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스포츠 종목을 지원해왔다.
이번 올림픽 기간에도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응원 이벤트, 비인기 종목 응원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